오늘 새벽 일가족 4명을 숨지게 한
대구시 서구 비산동 가정집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화재 현장을 정밀 감식한 결과,
밥솥과 믹서기 등 가전제품들이
콘센트에 꼽힌 상태로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 침입 흔적으로 지목됐던
끊긴 방범망은 불길에 녹아 생긴 것이고
현관 출입문이 잠겨져 있는 등
방화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81살 이모 할머니의
집에서 난 불로 딸 56살 엄모 여인과
26살과 24살된 외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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