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가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제1형사부는
재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법관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2월 법원에 의해 고발됐던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35살 손 모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변호사는 지난 1월 16일
시민단체와 정당 게시판,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사이트에
대구고등법원과 지방법원 판사들이
직권을 남용하고 재판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며
글을 올려 대구고법과 지법 판사들에 의해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손 변호사는 또
자기가 재판에서 진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당사자 수십 명과 함께 항의집회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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