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어린이집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대구에는 천 200여곳의 어린이집에
4만 8천 800여 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지만
'스쿨존'으로 지정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는 현행법상
어린이집은 교육기관이 아닌 보육시설로 규정돼
스쿨존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정부는 다음달부터 '100인 이상의 보육시설'로 스쿨존 지정 대상을 넓혔지만,
대구지역 천 200여 어린이집 가운데
정원 100인 이상 시설은 153곳으로
12%에 불과해 실질적인 혜택은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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