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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종 포도 100만평 동해

금교신 기자 입력 2006-05-08 17:42:20 조회수 3

◀ANC▶
경산과 영천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만생종 포도 나무 상당수가 지난 겨울에
얼어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면적이 100만평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국적인 MBA포도 주산지인 경산시 남천면의
한 포도밭..

과거 이맘때면 어른 키만큼 자란 포도순때문에
푸른색의 바다를 이뤄야 하지만 지금은 앙상한
모습의 얼어죽은 포도나무만 가득합니다.

조금씩 나온 순도 제대로 자라지 못해
상품성 있는 포도재배는 기대조차 어렵습니다.

30년 포도 농사를 지어온 농부는 이같은 피해는
처음이라면서 포도나무를 베어내야 할 생각에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INT▶이정식(경산시 남천면 대명리)
보면 눈물난다.어차피 안되는 것 다 베내야한다

지난 겨울 예년보다 4-5도나 낮은 기온에다
극심한 가뭄까지 겹쳤고 만생종인 까닭에
가을까지 많은 열매를 달고 있어 나무의 힘이 크게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S/U]이같은 동해피해는 주산지 경산과 영천을
합쳐 300ha,90만평으로 추정되지만
전수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과수나무를 새로 심어야 하지만
묘목조차 없습니다.

◀INT▶이강연 계장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새로심어 수확보는 3-4년동안 농민들 수입없어

칠레포도의 위협속에 어렵게 우리 농사를
지켜온 농민들에게 하늘이 내린 시련은
너무나 가혹하기만 합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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