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성수기를 앞두고
대구시가 여권발급 업무를 확대개편했습니다.
시는 민원실의 여권발급 업무 담당자를
3명 더 늘리고 창구도 3개 더 늘린데이어,
접수를 두 단계로 분리해 서너시간씩 걸리던
접수와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구시는 요즘은 여권 발급이
하루 8백여건 정도지만
성수기인 다음달부터는 하루 9백건이상이
접수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인원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권발급기가 3대 뿐이어서 하루 여권
발급 능력이 최고 750개에 머물러
여권 발급기 증설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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