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달리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현대에 덜미를 잡히면서 4위로 추락했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현대유니콘스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현대 선발 캘러웨이의 호투와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거둔
이택근 선수의 활약 등에 눌려
2대 7로 크게 졌습니다.
지난 3일부터 선두를 달리고 있던 삼성은
오늘 패배로 현대와 SK, 한화에 이어
4위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삼성은 오는 9일부터 잠실에서의
LG 3연전에 이어
12일부터는 홈에서 기아와 3연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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