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남자에게 사건이 잘 해결되도록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 64살 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1월
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구 향촌동 56살 천모 씨에게 접근해
'경찰관에게 얘기해서 사건이 잘 해결되도록
해주겠다'며 230만원을 받고,
지난 2월에는 49살 이모 여인에게
'북구청 공익요원으로 일하는 아들을
편한 부서로 옮기게 해주겠다'며
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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