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시행하던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다음달(5월)부터는 한달에 두차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67달러를 넘어선 뒤
장기적으로 유가가 더 오를 것에 대비하는 한편
유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기름 절약 차원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2월 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이후
하루 대중교통 이용객이 백만명 시대에
접어드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있어
특히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 산하기관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도
참여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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