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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수단,갈수록 치밀해져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4-28 16:24:19 조회수 1

◀ANC▶
중국에서 10억원 어치의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과 상습 투약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밀수 방법이 더욱 치밀해졌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국 현지에서 공항을 통해 들여온
필로폰의 양은 무려 300여 그램.

시가 10억원 어치로 만 천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주로 유흥업소 종사자나 마약전과자 등이
이들의 주요 공급 대상이었지만
평범한 가정주부나 회사원들도
이들의 꾐에 빠져 마약에 손을 댔습니다.

◀INT▶정진용 마약수사대장/경북경찰청
"초범에게는 공짜로 줘서 중독시킨 다음
비싼 값에 팔았다."

거래 방법도 은밀해
웃돈을 얹어 택배로 배달하거나
인적이 드문 공중전화부스,
건물 우편함 등을 이용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타인명의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거래에 이용해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습니다.

S/U]
"이들은 최근 중국 선양에서 공안의
단속이 심해지자 공급지를 칭다오로
옮겼습니다."

C.G-------
중국 세관당국의 검사를 피하기 위해
직항 노선을 피하고
중국 국내선으로 선양을 거쳐 들어오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C.G--------

경찰은 판매총책 47살 박모 씨 등
마약 공급사범 14명과 상습투약자 18명을
구속하고, 단순투약자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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