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해외 수학여행 갈등 조장

최고현 기자 입력 2006-04-27 15:55:31 조회수 2

◀ANC▶
요즘 수학여행을 외국으로 떠나는 고등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견문을 넓힌다는 잇점도 있지만
학생들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부작용도
많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대구에서만 해외로 수학여행을 갔다왔거나
갈 예정인 학교는 12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견문도 넓혔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INT▶차승철-고교 2년
"새로운 것도 많이 보고 세계 최대 국가의
문화도 보고 좋았다."

(S/U)
"하지만 문제는 친구들과 함께
해외로 수학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여러가지 형편 때문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얘깁니다."

학교마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40%가 넘는
학생들이 50-60만원대의 해외 수학여행 대신
가격이 절반 정도 되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INT▶제주도 수학여행 학생(하단)
"솔직히 해외여행 아이들끼리 같이 가는 건데
가고싶기야 가고싶죠. 부모님 부담스러울까봐
제가 안 간 겁니다."

견문을 넓힌다는 취지의 해외여행이
학생들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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