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한나라당 공천과정 부정적 평가

서성원 기자 입력 2006-04-17 15:00:27 조회수 0

◀ANC▶
요즘 연일 터져 나오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한나라당 후보 공천 방식이나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는 응답은
13.8%에 그쳤습니다.

응답자의 11.5%는 오히려
과거에 비해 못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별로 달라진게 없다는 응답이
56.9%로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공천과정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개혁 공천,전문가 공천을 다짐했던 한나라당의공천 과정에서 잡음과 탈당 사태가
잇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김경훈 기획이사/(주)에이스리서치
("실제로 공천된 인물들이 전문가였느냐 개혁공천의 당위성을 갖고 있느냐 이렇게 봤을때 지역
유권자들은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분에서 과거와
달라진게 없다")

한나라당 후보 공천 결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꼽은
응답자가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당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라는 응답도
16.9%나 돼 국회의원과 중앙당의
영향력이 공천을 좌우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공천 심사위원이라는 응답은 6.6%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문화방송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 하룻동안 대구시내에 사는
성인 남녀 72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64% 포인트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