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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기계는 운전이 쉬운것 같지만
사고 위험은 매우 높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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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가 저수지 안쪽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이 경운기를 몰던 73살 김모 할아버지가
경운기와 함께 저수지에 빠진 것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119구조대의 물밑 수색이 시작된지
하루가 지난 오늘 오전,
김씨는 결국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좁은 산길, 경운기 운전은
특히 노인들에게 매우 위험한데도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INT▶농민
"교육받을데가 어디 있습니까?
이웃이 하는걸 보고 따라 한다"
닷새전 관리기로 밭에서 비닐 덮는 작업을 하던
안동시 도산면 52살 이모씨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가
관리기에 감겨 들어가면서
다리가 절단되기도 했습니다.
운전과 동시에 힘을 써야하는 만큼
사고 위험은 그만큼 높고
농기계 전복사고나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농업기술센터
"정비.점검 철저히하고
복장 확인한뒤 안전작업해야"
일년중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바로 농사철로 접어든 요즘입니다.
운전자 보호장치가 없는 농기계의 특성상
운전이 쉽다고 만만히 봤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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