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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많은 오페라가 공연되고 있지만,
대부분 장소만 빌려주는 식이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 오페라 하우스가, 기획과 제작이 가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창단하기로 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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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고 있지만 자체기획제작공연은 20%도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공연은 외부 공연단이
오페라하우스를 빌려서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관 위주의
운영을 하는 것은 자체 제작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창단해
오페라와 콘서트 같은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INT▶김완준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쪽으로 기울게 되죠.
시민들은 더욱 전문성 있는 공연을 보고
내용도 알차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비상임으로 운영되지만
공연을 할수록 노하우가 쌓여
대구 대표축제로 거론되는 국제오페라축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배선주 사무처장/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국제오페라 축제에도 다양하게 연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
(S/U)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두고 자체제작공연이 가능해짐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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