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단군상 철거 논란

성낙위 기자 입력 2006-04-11 19:14:39 조회수 2

◀ANC▶
영양의 한 초등학교가 교내에 있던 단군상을
철거해 소각했습니다.

일부 학부모와 주민의 단군상 훼손을 염려해
학교장이 철거했는데
기증 단체가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영양의 한 초등학교.

학교 화단 중앙에 있던 단군상이
한 달 보름 전 갑자기 사라졌고 대신
그자리에는 소나무가 심겨져 있습니다.

◀INT▶학생(하단자막)

사라진 단군상은 지난 99년 홍익문화운동연합이 민족정신 함양과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학교에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측은 일부 학부모와 주민들이
끊질기게 단군상의 철거를 요구해오자
아예 자발적으로 철거해 버린것입니다

◀INT▶이훈영 교장 -영양초등학교-

이에 대해 홍익문화운동연합은
철거를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소용이 없었으며 철거과정에서 학교측이
단군상을 아예 불태워 버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장종철 사무국장
-경북홍익문화운동연합-

종교적인 이유로 곳곳에서 철거요구를
받아온 단군상이 이제는 학교 스스로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새로운 차원의
수난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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