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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국회의원의 친척이 공천 희망자에게
수백만 원 어치의 물건을 판 것과 관련해
공천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물품 판매과정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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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에 있는 이 찜질방은
대구지역 모 국회의원의 이종사촌형인
김모씨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국회의원의 친척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공천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YN▶찜질방 관계자
"구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많이 왔다.
명함도 돌리고.."
이곳에서 파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은
일부 공천희망자들에게 대량으로
팔려나갔습니다.
C.G ---
대구 달서구 선관위는
시의원과 구의원 공천희망자 세 명이
800여 만원 어치의 물품을 산 것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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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모씨/모국회의원 이종사촌형(하단)
"공천 희망자인지는 모르겠고 손님으로 와서
팔았다. 내가 영향력이 뭐 있나."
조사의 쟁점은 김씨가 공천을 미끼로
공천희망자들에게 외압을 행사했는지,
아니면 희망자들이 공천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얻기 위해
스스로 구매했는지 여붑니다.
◀INT▶박모씨/공천희망자
"건강식품, 엑기스종류 샀다.그렇게 봐주세요.
출마 안한다면 몰라도 출마를 하는 입장이고,
돈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선관위는 이들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
조만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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