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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타협없는 투쟁,'수업료가 너무 커'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4-08 17:51:29 조회수 0

구미 코오롱공장은 1년 가까이
노사분규로 진통을 겪고 있는데,
결국 회사의 노무담당자가
부당노동행위로 구속되는 상황까지
맞는 등 상처가 이만저만이
아닌 국면을 맞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
배호득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장은,

"노사분규도 분규 나름이지,
구미시 전체가 들썩할 만큼 오래동안,
그것도 심하게 지속되니 누구든
책임을 져야지 않겠습니까" 하며
결국 대화의 자리로 돌아올 것을
그동안 서로가 너무 비싼 수업료를
치렀다며 아쉬워 했어요.

네-
대화없는 대립,타협없는 투쟁,
그 끝은 보지 않아도 상처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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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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