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산농협 지소에 공기총을 든 강도가 들어
3천여만 원을 털어 달아난 사건은
최근 청도에서 발생한 '가정집 공기총
탈취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경찰청은 지난 달 28일 청도군 화양읍
64살 김 모 씨 집에 복면을 쓴 괴한이 들어가
공기총과 총알 70여 발을 빼앗아간 사건과
농협강도 사건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어젯밤 김 씨를 조사한 결과
폐쇄회로 TV에 찍힌 공기총의 모양과
범인의 외모가 비슷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이상의 범인이
청도에서 공기총을 탈취해
한 주일 가량 농협을 사전답사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몰고간 소타나 승용차를
전국에 수배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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