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야구장 건설 구체화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4-06 18:35:42 조회수 0

◀ANC▶
대구에 야구 전용구장 건립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정부, 삼성 라이온즈와 KBO는
그동안 필요성만 공감해 왔으나
내일 추진계획에 대한 큰 틀과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 야구전용구장 건립은
이제 크게 세가지 안으로 정리됐습니다.

--> CG 첫번째 안은
대구시가 월드컵경기장 옆의 야구장 예정지를 제공하고 삼성이 짓는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안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두류공원 야구장 땅에 새로 짓는 것으로
업자에게는 인근 땅을 상업지구로
풀어줘서 수익을 보장해주는 안입니다.

세번째 안은 민간업자가 전용구장을 지어주면
시민운동장 야구장 일대 땅을
상업용도로 재개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CG
삼성은 두번째 안, 그러니까 두류공원 운동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INT▶ 김재하 단장/삼성 라이온즈
(교통의 접근성을 보면 지하철 1,2호선과 가깝고 달서구가 인구 60만명으로 밀집돼 있고)

대구시는 시민들의 합의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INT▶ 황재찬 국장/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민자유치도 검토하고 있고 외자유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됐던 간에 시민들의 합의에 의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S/U)(조해녕 대구시장은 내일 신상우 KBO총재와 김응룡 삼성 라이온즈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야구전용구장 건립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와
함께 큰 틀을 마련하겠지만
세부계획과 추진은 차기 시장이 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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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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