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대구시 동구의원 6명이
공천에 불만을 품고 오늘 탈당했습니다.
최외수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6명은
'최근 한나라당의 공천과정을 보면
국회의원 측근을 중심으로 공천자를 내정해
놓은 것 같다'면서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에는 북구의원 13명이
'현역의원 65%를 탈락시킨 한나라당의
공천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탈당하는 등
기초의회 의원들의 한나라당 탈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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