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농촌 빈집털이 극성

성낙위 기자 입력 2006-04-05 19:49:27 조회수 1

◀ANC▶
농촌지역도 앞으로
문 단속을 단단히 하셔야 겠습니다.

바쁜 농사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농촌지역에는 요즘
통장을 훔쳐 돈을 인출해 가는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농사일로 집을 자주 비우는 56살 노 모씨.

노씨는 지난 달 도둑이 3차례나 들어
통장과 현금 등 금품을 몽땅 털렸습니다.

◀INT▶노 모씨 -도난 피해자-

봉화경찰서에 붙잡힌 절도 피의자 32살
김 모씨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농촌지역 빈집을
노렸습니다.

특히 범행 전 주민들에게 접근해 얼굴을
익힌 뒤
빈집을 골라 현금의 인출이 쉬운 통장과 도장을 주로 훔쳤습니다.

훔친 통장으로 돈을 빼내 가거나
통장에 돈이 없을 경우
인적사항을 도용해 카드회사에서 대출까지
받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INT▶박태영 수사과장 -봉화경찰서-

(S/U)이처럼 절도 피의자 김씨는 상대적으로
감시가 소홀한 농촌마을 빈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최근 석달동안 영주와 봉화,안동 등 북부지역 농촌마을을 돌며 김씨는 모두 14건차례에 걸쳐 예금 2천만원을 빼냈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통장과 도장을 같이 보관하고 있는데다
문단속이 느슨한 농촌마을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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