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일본문인,후미코 묘소 참배

조동진 기자 입력 2006-04-04 18:43:59 조회수 1

◀ANC▶
문경출신 독립운동가인 박 열 의사의 부인은
가네코 후미코라는 일본인이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한 남자를 사랑했던
가네코 후미코의 흔적을 찾아
그녀의 고향 사람들이 문경을 방문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독립운동가이자 무정부주의자였던
박열의사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

여사는 1923년 일본천황 암살기도죄로
박의사와 함께 검거된 뒤 26년 7월 형무소에서
의문의 죽음으로 23살의 짧은 생을 마칩니다.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 박열의사의 생가 뒤편엔
여사의 묘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사의 고향인 일본 야마나현 문인들이
이국땅에 있는 여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짧지만 열정적이고 파란만장했던
여사의 삶과 사상을 더듬고 있습니다.

◀INT▶
다가사키 소지 교수 -쯔디주구 대학-

이들은 박열의사의 기념사업을 통해
한일간의 역사이해와 문화교류를 기원하며
10만엔을 박열의사 기념사업회에 전달했습니다.

◀INT▶
오자와 류이찌 -야마다현 학습센터장-

기념사업회는 기념관 건립에 이어
생가복원과 기념탑 설치에 나서고
박열의사와 후미코 여사의 전시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INT▶
김동석 사무국장 -박열의사기념사업회-

(클로징)
한일간의 껄끄러운 관계가 두 사람의
지고지순한 사랑처럼 발전적인 관계로
승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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