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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영양에서 훈련중이던
미군 항공기에서
정체 불명의 섬유 덩어리가
농촌 마을에 대량으로 뿌려졌습니다.
마치 실이 엉킨것 같은 모양인데,
인체에 유해한건 아닌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홍 석 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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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일월산 자락의 이 마을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섬유 덩어리가 쏟아지기 시작한 건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저공으로 날던 미 군용기가
일월산을 스치듯 지나간 직후였습니다.
◀SYN▶목격 주민
"(섬유뭉치 비비면서)이렇게 왔다."
한 겨울 눈발처럼 하늘을 뒤덮었던 괴물질은
순식간에 인근 4~5개 마을 곳곳에 쌓였습니다.
가느다란 실이 엉킨 것 같지만
불에도 타지 않습니다.
(S/U)"주민들은 석면과 모양이 비슷한
이 섬유질이 행여나 인체에 유해한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INT▶주민
"지역 전체가 수원지인데 걱정된다"
공군측은 섬유 물질이 뿌려진 시각,
이 일대에서 미 공군이 한미 합동훈련을 했으며
인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만 밝혔을뿐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SYN▶공군 관계자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 공군측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오늘 오전 중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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