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대구에서는
'전국 장애인 수영대회'가 열려
전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의 인간승리,
도성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ND▶
◀VCR▶
시각, 청각, 정신지체, 척수장애 등
갖가지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칩니다.
땅 위에서는 휠체어와 목발에 기대야하지만
물 속에서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자유롭습니다.
팔이 없거나 다리가 없어도
선수들은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곳곳에서 가족과 동료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집니다.
학창시절 교통사고로 한 쪽 팔을 잃은
이원구 선수.
그에게 있어 수영은
삶의 희망이자 자신감을 가져다 준
고마운 선물이었습니다.
◀INT▶이원구/경기도 평택시
"옛날에는 창피해서 숨고했었는데 수영하고
성격 밝아지고 자신감 생겨.."
성한 데라곤 한 쪽 팔뿐인 10살의 세진이.
누구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밝은 표정의 세진이는
자유형 50미터에서 아시아 최고수준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INT▶김세진/경기도 고양시
"물에들어가면 뜰 수 있고 자유롭다.
수영선수, 재활의학박사가 되는게 꿈이다."
벅찬 감동의 수영장은
뜨거운 환호성과 격려의 박수로 메아리칩니다.
S/U]"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태장애인수영대회의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장애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100여개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인간의 의지 앞에 신체장애는
장애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준 선수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선수들.
비록 순위는 달랐지만
인간한계를 넘어선 선수들 모두는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