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경북지역에 5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 칠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오늘 산불이 났습니다.
밤새 꺼질것 같지 않아
해안가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세우게 됐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늘 오후 3시쯤 포항시 흥해읍
금장리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8대와 공무원,
군인, 경찰 등 천 5백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산림 5헥타를 태우고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S/U]이곳은 이미 3년전에 산불이
난 지역이어서 다행히 더이상
확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둡자 헬기가 철수해
불은 민가가 밀집한 해안가로 서서히
내려오고 있어 주민들은 바짝바짝
애가 탑니다.
◀INT▶서영석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이미 큰 산불을 경험한 주민들은
모터와 경운기 분무기 등을 준비해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한용만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INT▶김두수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포항시는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재개하기로 하는 한편
공무원 등 천 5백여명을 밤새 민가 부근에
대기시켜 방화선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도 건조주의보가 계속될 예정이어서
등산객과 농민들은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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