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부터 어제 새벽 사이에
대구시 중구 삼덕동 일대 주택가에서
국회의원이 공천 희망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의
인터넷 글이 담긴 유인물 10여 장이
발견됐습니다.
이글은 최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과 같은 내용으로,선관위는
누군가 게시된 글을 출력해 복사한 뒤
주택가에 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컴퓨터 IP를 추적해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했지만,
이 사람은 명의를 도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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