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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신당동과
북구 국우동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해
올 한해도 재선충과 힘겨운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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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소나무가 전기톱 굉음속에
힘없이 주저 앉습니다.
몇개의 나무 토막으로 변한 기둥과 줄기는
결국 한 줌의 재로 변합니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과 북구 국우동에서
말라 죽은 소나무가 발견된 것은 지난 1월.
경북산림연구원의 분석 결과
각각 4그루와 8그루가 소나무 재선충병에
걸린 것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S/U]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곳은 모두 지난해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감염은 지난해 됐지만 잠복기를 거쳐 올해
말라 죽은 것으로 보입니다."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의 소나무 80%는
그 해 발병하지만
나머지 20%는 다음 해에 병이 나타납니다.
◀INT▶김명원-달서구 재선충 방제 담당-
"훈증하고 소각하는 것은 물론 낙엽에 있을 지 모르는 재선충 알까지 샅샅이 긁어 태운다."
대구시는
올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을
당초보다 세배 가량 늘리고 대규모 항공 방제를
계획하는 등 재선충과의 한판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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