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시민 LNG 요구

홍석준 기자 입력 2006-03-23 19:16:31 조회수 1

◀ANC▶
안동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값싼 천연가스 공급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가스업계는 수지가 안맞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홍 석 준
◀END▶
◀VCR▶

안동지역 2만 가구에 공급되는 도시가스는
액화석유가스에 공기를 섞은 제품입니다.

천연가스인 LNG보다 열효율이 50%정도 높지만,
가격은 2배이상 비싼게 흠입니다.

알칸대한과 담배 제조창이 사용하는
천연가스를 함께 공급받고 있는
영주지역 주민들은 그래서,
연평균 60만원의 돈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S/U)"이 사실을 뒤늦게 안 안동시민들이
값 싼 천연가스 공급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이중규 공동대표/안동 LNG전환 대책위"영주처럼 LNG기지 설치하거나
김천 LNG 배관망을 안동까지 끌어와야..."

강원도 동해안지역과 함께 경북북부지역이
천연가스의 사각지대로 남은 이유는
경제성이 없다는 것.

김천의 주 배관망을 안동까지 끌어오는데
2천 4백억원의 돈이 필요하지만,
중간에 상주와 문경을 경유해도
LNG 공급 가구수가 너무 적어 투자비 회수가
힘들다는 게 가스업계와 산자부의 설명입니다.

영주처럼 탱크로리 저장 방식의 LNG기지를
세우자는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INT▶최원순 이사/경북도시가스
"여름과 겨울의 가스사용량 차이를
메꿔줄 대형 사업장이 안동에는 없다."

공공재인 도시가스를
누구나 값싸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당연한 주장이
정부와 가스업계의 경제논리 앞에서
소리없는 메아리로 흐르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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