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공천 희망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익명의 글이 한나라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한나라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대구 모 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로부터
해외 여행 경비 등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익명의 글이 올랐으나
한나라당이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공천 신청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냈고
경찰과 검찰은 진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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