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마약 먹여 사기도박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3-20 16:36:06 조회수 1

◀ANC▶
평범한 가정주부를 유인해서
마약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사기도박을 한 일당이 잡혔습니다.

피해자는 자기가 마약을 먹었는지,
돈을 잃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VCR▶
사기도박의 표적은 평범한 가정주부였습니다.

사기도박단 일당은 지난 17일 밤,
평소 안면이 있는 가정주부 50살 이모씨에게
접근해 대구시 남구 50살 강모 씨의 집으로
유인했습니다.

◀INT▶이모 씨/피해자
"처음 갔으니까 커피한잔 하라길래 커피
먹고나니까 기분이 좋고 막 웃고.."

필로폰을 탄 커피를 마셨기때문인데,
금새 도박에 빠져든 이 씨는
몇 시간만에 500만원을 날렸습니다.

◀INT▶이모 씨/피해자
"100만원이 돈 같지 않더라. 어떻게
갚아야겠다는 관념도 없고.."

피해자는 이 씨만이 아닙니다.

지난 8일과 9일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가정주부 2명으로부터
천 700만원을 가로챘습니다.

◀INT▶김모 씨/피해자
"회 먹으로 가자고해서 가니까 도박판을
벌이더라."

사기단은 주부들에게 일명'아도사끼' 등을
가르쳐가며 사기도박을 벌였습니다.

◀INT▶백종혁 경장/대구 성서경찰서
"음어 사용, 화투에 표시를 해서 사기도박을 했다."

S/U]"경찰은 50살 강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기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이 도박을 한 10여명에 대해서도 범죄 가담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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