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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으로 건강지키기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3-17 16:07:16 조회수 0

◀ANC▶
일반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요법의 하나로 개발된 것이 수지침입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수지침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수지침 강습실.

손바닥 위에 침을 놓는 강습생의
손길 하나 하나가 사뭇 진지합니다.

몸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배우기 시작했다는 한 강습생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의욕이 넘칩니다.

◀INT▶손양호/대구시 대곡동
(갑상선이 좋지 않은 아내가 많이 좋아졌다.)

5년 전부터 배웠다는 한 주부는
요즘 복지시설에 있는 노인들을 위해
수지침 자원봉사를 하며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INT▶홍준숙/대구시 성당동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신다.)

민간요법의 하나로 시작된 수지침은
두통과 요통 같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노인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자석과 뜸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자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젊은 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최용달/고려수지침 대구,경북위원장
(건강에 대한 큰 관심으로 젊은 이들과
주부들도 많이 찾아 온다.)

민간요법에서 비롯된 수지침이
건강에 대한 큰 관심과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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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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