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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불탄 나무 빨리 베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3-16 17:48:39 조회수 0

대구시 동구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에 대비해
최근 산불로 타버린 팔공산 소나무를
이르면 다음 달에 베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 하늘소가 팔공산 소나무에도
알을 낳았을 것에 대비해
알이 성충으로 변하는 시기인 5월 이전에
불에 탄 소나무를 베기로 했습니다.

베어낸 소나무는 훈증 또는 소각처리하거나
파쇄할 방침인데, 이 번 화재로 팔공산에서는
소나무 8천 그루 정도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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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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