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역 섬유관련단체 예산 불법 집행 드러나

금교신 기자 입력 2006-03-14 11:14:43 조회수 1

섬유개발 연구원과 한국 패션센터가
유흥주점에서 수백만 원의 접대비를
부당하게 지출하는 등
예산을 불투명하게 사용하고 각종 사업발주도 불법으로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국 과학기술 노동조합과 민주노동당,
대구참여연대가 섬유개발 연구원과
한국 패션센터의 2002년 이후 3년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두 기관이 유흥주점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의
접대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화점에서 하루에 900만 원을 사용했고,
면세점과 해외 백화점에서 법인카드로
수십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대의
물건을 산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장비도입이나 사업발주 과정에서
공개입찰을 하지 않거나
비등록업체를 일방적으로 선정하는 등
불법을 일삼아 왔다면서 산업자원부와 대구시에
관련 자료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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