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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이 이달 말쯤 공매를 통해
시중에 판매됩니다.
쌀값 하락을 걱정하고 있는 농민들은
자구책으로 수입쌀의 국산둔갑을 막기 위한
감시단을 구성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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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쯤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외국 쌀입니다.
미국, 태국, 중국 등 원산지는 다르지만
국산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입 쌀이 국산으로 둔갑하거나
가공용 쌀이 밥쌀로 불법유통될 가능성도
그만큼 큽니다.
이를 막기 위해 경북지역 농민 3천여 명은
오늘 상주에서 교육을 받고
우리쌀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INT▶ 수입쌀 부정유통 명예감시원
"농민생존과 직결되니까 우리쌀 내가 지킨다."
하지만 불법유통을 감시한다고 해도
정상적으로 들어올 수입 쌀의 품질이 어떨지,
그리고 가격은 우리 쌀보다 훨씬 싸지 않을 지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INT▶ 상주시 농민
"수입 쌀이 이제 들어오면 농민살기 어렵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 시판될 수입쌀은
오는 30일쯤 첫 공매를 하는
미국산 1등급 쌀을 비롯해
2만 2천여 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S/U]
"이제 농민들은 본격적인 한 해 농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국산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수입 쌀까지 시판된다는 소식에
농사를 준비하는 농심은 무겁기만 합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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