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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 단가 인하
요구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경주지역 5백여 부품업체들은
대기업의 횡포를 폭로하고 싶어도
불이익을 당할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대.기아차는 환차손을 메우기 위해
협력업체에 부품 단가 인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경주지역 1차 협력업체들도 수십억원씩
원가 절감액을 할당받았습니다.
◀INT▶한규업 지부장
-전국금속노조 경주지부-
1차 부품업체들은 또다시 2,3차
협력업체에 원가절감액을 떠넘겨
용강공단과 외동공단의 5백여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비상입니다.
유독 현대.기아차의 횡포가 심하지만
부당함을 호소하지도 못합니다.
잘못 맞섰다가 하루 아침에 공장 문을
닫을 수 있는 처지여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S/U]용강공단의 부품업체들은 대기업의
횡포를 폭로하는 것을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공정위가 요즘 경주지역 부품업체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지만, 조사에
성실히 응하기는 커녕 대기업의
눈밖에 나지 않도록 직원들의 입단속에
더 신경을 쓰는 형편입니다.
◀전화INT▶현대차 협력업체 관계자
"PC자체에 원가 관련해 가지고,
관련 자료를 다 빼돌린다고요"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장치가 절실합니다.
◀전화INT▶이병석 의원
-국회 산자위 간사-
"공정위가 다른 어떤 사례보다도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관한 불공정 거래에 관해서는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도록 (법 제정 중이다)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강화 방침에
엉뚱하게도 하청업체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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