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담배 불법 유통성행

입력 2006-03-03 18:34:27 조회수 1

◀ANC▶

최근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한
동남아산 담배의 불법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값은 싸지만 저질제품이어서 노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한적한 시골의 경로당입니다.

지난 달 중순, 외국산 담배를 싸게 판다며
50-60대로 보이는 남녀 떠돌이 장사꾼이
일주일 간격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것은 동남아산 담배.

(S/U)떠돌이 장사꾼이 노인들에게 판매한
외국산 담배입니다.
1보루 가격이 7-8천으로 아주 쌉니다.

국산 담배 가격의 30%에 불과합니다.

싸고 품질도 괜찮다는 말에 노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주머니를 털었습니다.

◀INT▶담배 구입 노인

이들 담배의 타르 함유량은 16.6mg으로
국내 최저 담배 함유의 서너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독하다 보니 노인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그냥 버리고 있습니다.

◀INT▶

담배를 구입한 주민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60-70대 노인들.

방문 판매가 금지된 외국산 담배가
노인들의 쌈지돈을 노리며
농촌마을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