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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산동 무허가촌 공원화

윤태호 기자 입력 2006-03-03 18:13:09 조회수 1

한국전쟁 당시 형성된 피난민촌으로
무허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대구시 서구 비산 2,3동이
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대구 서구청은
달성공원 북편에 자리잡은
서구 비산 2,3동 무허가 주택 밀집지역
2천 900여 제곱미터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공원 조성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청은 올 상반기 안에
공원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비산동 무허가촌은
한국 전쟁 때 형성된 피난민촌으로
1965년 달성공원 지정 당시
공원으로 편입됐지만
장기간 개발되지 않고
무허가촌으로 방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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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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