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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여파로 고속버스터미널과 공항 붐며

박재형 기자 입력 2006-03-02 10:55:33 조회수 0

철도노조 파업 이틀 째인 오늘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사람들이
고속버스 터미널과 공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대구지점에 따르면
휴일인 어제 대구-김포 노선은
평상시보다 2배 이상 탑승객이 많았습니다.

오늘도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고속열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예약전화가 빗발쳐, 평소보다 40% 이상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오전에 이미 표가 매진된 가운데,
매표창구에는 표를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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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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