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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여객과 화물 운송의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동대구역을 기점으로
운행되는 여객열차가
평소 30% 수준에도 못미쳐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박재형 기자 (네. 동대구역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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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대구·경북의 열차운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휴일인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경주, 김천 등 대구 인근지역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통근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주와 포항으로 가는
대구선 통근열차가 평소에는
출근시간대에 3편 있었지만
1편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서울방향 무궁화호 열차도
새벽 4시이후에는 오늘 하루동안
단 한편도 없어 단거리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평소 하루 96편이 운행되던 KTX도
오늘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36편으로
줄었고 새마을호도 34편이 8편으로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의 표가
거의 매진됐고, KTX도 오전표는 매진된
가운데 오후 일부노선의 표만 남아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동대구역을 오가는
하루 평균 3만여명의 이용객 가운데
70%정도인 2만여명이 고속버스와 항공편 등
대체교통 수단으로 몰릴 전망입니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열차를 타러 역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철도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각역 매표소에 전화를 걸어
철도 운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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