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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돌입 피해 불가피

금교신 기자 입력 2006-03-01 05:52:09 조회수 1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회부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오늘 새벽 1시를 기해 전격적으로
전면파업에 들어가면서 동대구역등 지역
철도역의 운송업무가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 따르면
오늘 새벽 6시 6분 서울로 가는 첫 KTX열차가
운행하지 않은 것을 비롯해 7시 현재까지
6시 반 한편의 고속철 밖에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하루 동대구역에서는 서울방향 17편과
부산방향 17편 등 고속철은 거의 한시간
간격으로 평소 수송량의 35%에 불과한
34편밖에 운행하지 않고,
새마을 호와 무궁화호도 평소의 35% 밖에
운행하지 않아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 때문에 파업소식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역에 나온 일부 승객들은 원하는 열차가 운행을
하지 않아 서둘러 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동대구역을 벗어나고 있는데,
다행히 3.1절 휴일이라 우려했던 대혼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근길이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줄어든 운송량 때문에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대구역 관리역의 경우
전체 노조원 가운데 40% 정도가 부산 총파업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돼 여객 업무나
선로정비, 교체등 안전운행 관련 업무는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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