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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인한 말썽이 잇따르면서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용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초 한 지역 일간지에 실린 기초단체장 판세
여론조사 내용입니다.
시군별로 선두를 달리는 출마 예상자의
지지율을 개략적으로 나타냈을 뿐, 나머지
주자들은 지지율 없이 순서만 나열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도할 경우 반드시 밝혀야 할
신뢰수준과 표본오차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군당 표본수를
백 명에서 2백여 명씩 적게 잡다 보니,
조사의 정확성이 그만큼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전화) 여론조사기관
최근 한 지역 신문은 포항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 조사 일부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박기환 전 시장의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사 결과를 밝히지 않자, 열린 우리당이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또 지난달말 경주시청에서는 현직 시장에게
유리한 내용의 여론조사 자료가 나돌아,
공무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INT▶ 통계학 교수
최근 성행하고 있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동응답전화 여론조사는 십중팔구 특정 후보의
홍보 수단입니다.
[S/U] 부실한 여론조사가 정확한 정보를 주기는 커녕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운동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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