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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前 3.1만세운동이 달구벌에서
재현됐습니다.
하지만 빠듯한 일정에 정례화된 재현의식으로
의미를 반감시켰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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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87년前 그날의 함성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SYN▶"대한독립만세! 만세, 만세."
당시 만세운동의 주역이었던 학생들이
33인 대표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옛 복장을 갖춰 입고 시가 행진도 펼쳤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4일부터 이렇게
전국의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현장을
돌며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안동에서 행사가 예정돼 있어
시가 행진은 예정된 거리를 다 돌지 못하고
마쳐야 했습니다.
시가 행진 구간도 87년전 걸었던 구간과
방향이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 정확한 역사적 고증없이
정례화된 재현 행사에 그쳐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오히려 반감시켰다는
아쉬움을 줬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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