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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대구FC의 출발이 좋습니다.
오늘 경남 통영에서 열린 국제축구대회에서
프로축구 대구FC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창단 4년만에 첫 우승입니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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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으로 1위를 달리는 대구FC와
1승 1무로 우승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
호주의 퀸즈랜드 로어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강해진 모습의 대구FC,
집요한 공격이 계속됐지만
날카로운 슈팅이 아깝게 골문을 비켜갑니다.
게임은 결국 전 후반 득점없이 0 대 0.
무승부로 끝났지만,
대구FC는 2승 1무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INT▶ 박종환 감독 / 대구FC
"우승을 차지해서 뭐 기쁘긴 하지만 중요한 건
K리그 개막과 함께 정규리그에서의 선전이다."
대회 득점왕에 오른 대구FC의 새 주장
이상일 선수는 올시즌 좋은 활약을
자신합니다.
◀INT▶ 이상일 선수 / 대구FC
"올 시즌 더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겠다."
우승상금도 없는 친선경기 형식의 대회지만
대구FC는 희망이란 값진 보물을 건졌습니다.
S/U)이번 대회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대구FC는 다음달 12일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개막경기를 통해
홈팬들을 찾아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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