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사람의
신분증을 훔친 뒤 은행 대출을 받은
20대 여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해 중순 쯤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6명의 여인으로부터 신분증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3천 만원을 신용대출 받고
300만원 어치의 휴대전화를 구입한
혐의로 충북 청원군 24살 신모 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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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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