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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 진선유 한국 올림픽 첫 3관왕

석원 기자 입력 2006-02-26 14:10:21 조회수 1

대구 출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진선유 선수가 한국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관왕의 대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진선유 선수는
중국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1500m와 3000m계주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3관왕에 오른 진선유 선수는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처음으로 3개의 금메달을
휩쓴 선수로도 남게 됐습니다.

한편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한국은 금메달을 획득해,
안현수 선수 역시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쇼트트랙의 힘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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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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