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남발되는 지역축제,이제는 선택과 집중

입력 2006-02-25 17:11:31 조회수 2

◀ANC▶
지방자치제가 실시된뒤
각종 지역축제가 남발되면서
민선 자치단체장들의 선전장으로 바뀌자
경상북도가 지역 축제를 1/10로 줄이는
극약처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것이
경상북도의 구상입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펼쳐진
각종 축제는 모두 65개,

한 시,군이 2~3개의 축제를 여는 것이 보통이고
포항 7개, 영주 6개, 문경 4개 등
일년 내내 축제를 벌이는 시,군도 있습니다.

C.G ---
해마다 지역 축제가 늘어나면서
동원되는 인원이 많다보니
통계에 잡히는 내국인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실제로 돈이 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02년부터 급격히 줄어 지금은
절반수준입니다.
---
이 때문에 경상북도가 지역 축제를
지금의 1/10로 줄이는 극약처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김병출 / 경상북도 관광진흥담당
"60-70개가 산발적 개최, 비슷한 것 통폐합,
특색없는 것 자제해서 우수축제만 육성"

다음달까지 축제와 이벤트 관련 전문가로
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의 용역결과를 중심으로
6~7개 지역축제만 선정해 지원합니다.

이에따라 '경북 방문의 해'인 내년부터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과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등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와 경상북도 대표 축제
6개 정도만 지원 육성할 전망입니다.

S/U]
"그러나 민선자치단체장들이 자기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2-3개씩 열고 있는 시,군축제가
과연 경상북도의 의도대로 쉽게
정리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MBC NEWS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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