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50대男 실종 열흘째...경찰 수사

홍석준 기자 입력 2006-02-23 18:48:50 조회수 1

◀ANC▶
벌통수리에 필요한 페인트를 사러 집을 나간
50대 남자가 열흘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단순가출로 판단했던 경찰은
이 남자가 숨졌다는 괴전화 때문에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홍 석 준
◀END▶
◀VCR▶

예천군 보문면에 사는 54살 김모씨가
집을 나선 건, 지난 12일 오전.

벌통수리에 필요한 페인트를 사오겠다며
자신의 1톤 트럭을 몰고 나간 뒤,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S/U)"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김씨는
실종되기 이틀전 고향인 예천으로 들어와
양봉작업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가출로 여기던 경찰도
괴전화 한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종 이틀뒤 웬 여자가
김씨의 이웃 집으로 전화를 해,
교통사고로 김씨가 숨졌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것입니다.

◀SYN▶이웃
"전화 받은 사람 말이, 여자들 목소리가 막 나더래요..."

경찰은 일단 괴전화의 송신지 추적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지만,
만약 공중전화가 이용됐을 경우
사건이 미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INT▶임동철 수사과장
"보험범죄는 아닌 듯...사고사가 아닌지..."

경찰은 김씨가 몰고 나간 트럭을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김씨 주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홍 석 준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