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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 지자체들이
각 종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곧 농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절박함때문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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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신학기와 함께 개강을 앞두고 있는
고령의 '대가야교육원'.
고령군이 지역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위해 마련한 일종의
'공립학원'입니다.
군에서 비용을 부담해
영어와 국어, 수학 등 주요과목에
일류 강사를 초빙해
하루 서너시간의 무료 과외수업을 합니다.
◀INT▶이태근/고령군수
"연간 30% 학생이 외지로 빠져나가고
과외수업비로 120~150만원이 들어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자체는 우수학생의 유출을 막아,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S/U]"이처럼 농촌 지자체들이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도시 유명학원
수준의 학원운영계획을 잇따라 밝히고
있습니다."
봉화군도 '인재양성원'을 만들어
지역 고등학생 150명에게 수준 높은
무료교육을 제공합니다.
성주군도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교육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지역민들이
참외를 팔아 모은 이른바 '참외장학금'
15억원을 조성해, 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뒷바라지에 나서
성주고등학교의 경우 올해 졸업생의 98%가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농촌지역 지자체들이 도시로의 주민이탈을 막고, 농촌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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