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빚어진
많은 혼란과 혼선 가운데는
사전에 예고된 것도 있었습니다.
대구시가 뒤늦게 대책을 다시 세워,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환승 무료 할인 혜택을 기대했던
많은 시민들은 요금이 청구되는 것 같다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교통카드 인식기가 내는 신호음이
일반 결제 때나 환승 때나 같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승객들의 오인 신고가 잇따르자
대구시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INT▶김지채 총괄담당
-대구시 버스개혁기획단
"환승 때는 삐.삐.삐 이렇게 부저음이 3번
울리도록 오늘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각 가구마다 배포한 노선 안내도도
불평의 대상이 됐습니다.
각 구.군별로만
바뀐 노선이 안내돼 있어
다른 권역의 노선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S/U]
"대구시는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렇게 전체 노선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노선 안내 책자 3천부를 급히 인쇄해 들어가
다음 주 월요일 주요 지점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준비된 예산이 적어 많이 인쇄할 수 없다는
것이 대구시의 변명입니다.
대구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전에
각 가구에 나눠준 노선 안내도는
90여 만부로 2억 6천만원이나 들어갔습니다.
결국 쓸모 없는 노선 안내도에 헛 돈을
쓰고만 꼴이 됐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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