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 치안감 인사로
윤시영 경찰청 수사국장이
경북경찰청장으로 발령이 났는데요,
아, 글쎄 신임청장의 성격이
'불'같다는 것을 경찰 내부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어서 벌써부터 도경 간부들이
전전긍긍이라지 뭡니까요.
익명을 요구한 한 총경은
"이거 큰일입니다. 신임 청장님
성격이 보통이 아니거든요.
조금만 잘못해도 금방 '욱'하는
타입이라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라며, 안봐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짐작이 간다는 얘기였어요.
하하!
잘못하니까 그렇지 일만 잘하면야
어디에서 그런 일이 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