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경북지역 농협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은 이사가 58명,
대의원은 천 백여 명에 이릅니다.
이는 전체 이사수의 3.6%,
전체 대의원 수의 9.6%로
여성 이사의 경우 지난 2천년까지는
한 명도 없었으며,
여성대의원도 지난 2천년 36명에 불과하던 것이 6년만에 30배 가까이 늘어았습니다.
여성임원들은 봉사심과 애사심이
투철한 뿐 아니라 여성 특유의 섬세함까지 갖춰 농협 경영에 새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농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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